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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그몬트 서곡 - 베토벤 / OVERTURE TO EGMOND OP.84

베르디 <레퀴엠> 중 “인제미스코”

Ave Maria G. Caccini (1550-1618)

Chaconne  in G minor

Kol Nidrei op. 47 / M. Bruch (1838-1920)

Ave Maria op. 23-2  F. Mendelssohn (1809-1847)

Requiem op.48  Gabriel-Urbain Fauré (1845~1924)


※ Chaconne  in G minor

샤콘느는 원래 라틴아메리카에서 흘러들어온 춤곡을 바탕으로 17세기 스페인에서 유행한 4분의 3박자의 춤곡이었다.
그것이 변주곡 형태로 발전하여 바로크시대의 중요한 음악형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와서도 브리튼, 닐센, 홀리거 등이 샤콘느 작품을 남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토마소 안토니오 비탈리는 1660년에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태어나 1711년에 세상을 떠난 작곡가이다.
바흐의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의 샤콘느가 '아폴론적' 이라고 말한다면, 비탈리의 샤콘느는 '디오니소스적'이다. 이 점은 독일과 이탈리아의 정서적 차이를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하다.
17세기 이후 바이올린 제작은 북이탈리아 크레모나 지방의 아마티(Amati), 스트라디바리(Stradivarius), 과르네리(Guarnerius) 가문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발전했다.비탈리 가문은 조반니 바티스타 비탈리, 토마소 안토니오 비탈리, 파우스토 비탈리 등 3대가 바이올린 연주자인 크레모나의 유명한 음악 가문이다.  

샤콘느 G단조를 작곡한 토마소 안토니오 비탈리(1665-1717)는 바하보다 22년 먼저 태어난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로서 모데나 궁정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를 역임했으며, 볼로냐 아카데미아 필하모니를 창설하였다.샤콘느 G단조가 유명하게 된 것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초연한 19세기 독일 바이올린계의 거장 페르디난트 다비트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는 비탈리의 샤콘느를 '바이올린의 고등기법'에 수록하여 이 곡이 인기를 얻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 샤콘느가 비탈리의 곡이 아니라는 설이 발표되고 있어서 그 진위를 확실히 밝혀야 할 여운을 안고 있지만 그 과정이야 어찌 되었던 간에 바이올린 음악사의 보배같은 걸작임에 틀림없다.
라 폴리아가 포르투갈에서 발생한 춤곡이라면, 샤콘느는 스페인에서 발생한 춤곡이다.
원곡은 파이프 오르간의 반주로 연주하게 되어 있지만 이번 연주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레스피기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오르간과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